(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한미약품[128940]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바이오 기업 메딕 라이프사이언스와 신규 항암제의 효능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오마커는 몸속 세포나 혈관, 단백질, DNA 등을 이용해 체내 변화를 알아낼 수 있는 지표다. 질병 예측 및 조기 발견, 치료 반응을 평가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메딕은 신규 항암제의 효능 등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후보를 발굴하고, 한미약품은 이를 활용한 신약 임상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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