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머신 비전 기반 이차전지 검사시스템 기업 아이비젼웍스와 하나금융24호스팩[430230]은 12일 각각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양사의 합병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다음 달 14일이며 오는 9월 3일 코스닥 상장 예정이다.
아이비젼웍스와 하나금융24호스팩의 합병비율은 1 대 0.537이고, 합병가액은 각각 3천724원, 2천원이다. 합병 후 총 발행 주식 수는 3천386만1천203주이고, 예상 시가 총액은 약 1천261억원이다.
2015년 4월 설립된 아이비젼웍스는 인공지능(AI) 머신 비전 알고리즘 기반의 이차전지 특화 외관 검사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국내 배터리 제조사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도 검사 시스템을 납품한다.
최근 3개년(2021~2023년) 평균 영업이익률은 14.5%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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