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앵커 지분 16.67% 취득…차기작 퍼블리싱 권한 획득"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웹젠은 국내 게임 개발사 블랙앵커 스튜디오에 10억 원을 투자해 16.67%의 지분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웹젠은 이번 투자에 따라 블랙앵커 스튜디오가 향후 개발할 차기작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을 획득했다.
블랙앵커 스튜디오는 '카오스 온라인'과 '카오스 마스터즈'를 개발한 정극민 대표가 2020년 업계 베테랑 개발자들과 의기투합해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웹젠은 이보다 앞서 지난해 블랙앵커 스튜디오의 '르모어: 인페스티드 킹덤' 판권을 취득하고, 같은 해 10월 PC 게임 플랫폼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게임을 얼리 액세스(사전 서비스)로 출시한 바 있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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