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2대 국회에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주문했다.
협회는 12일 논평에서 "제약·바이오 강국을 실현하기 위한 당면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며 "국회가 적극적인 관심과, 주도적 역할을 해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협회는 필수의약품 자급도 제고와 연구·개발 중심의 혁신형 제약 기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GMP(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 적합 판정 제도, 효율적 의약품 허가·심가 제도 개선 등 안전하고 혁신적인 의약품 품질·허가 제도의 선진화, 예측 가능한 중장기적 약가 관리 제도도 마련해야 한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협회는 여야가 22대 총선 공약으로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 투자 확대, 글로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약가 제도 마련 등 제도 방안을 발표한 것을 높게 평가하며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고스란히 투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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