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다우키움그룹의 벤처투자회사 키움인베스트먼트는 운용 중인 핀테크혁신펀드의 피투자기업들 간 교류와 최신 이슈 강연 등으로 채워진 '제1회 핀테크 커넥팅 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 성동구 성수동 키다리스튜디오[020120]에서 열린 행사에는 핀테크혁신펀드의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 20여곳 경영자와 모펀드 운용사 한국성장금융, 벤처캐피탈(VC)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이 현안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법률규제 방향에 대한 변호사 강연도 이어졌다.
김대현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향후 생성형 AI 기술 및 서비스와의 접목, 비금융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투자의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핀테크 커넥팅 데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키움만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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