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AI 배차, 라이더 사고 확률 27.8% 낮춘다"

입력 2024-07-16 09:34  

배민 "AI 배차, 라이더 사고 확률 27.8% 낮춘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배차 시스템이 라이더의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6일 배달의민족의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경나경 싱가포르국립대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대에서 열린 세계정보시스템학회 한국지부 여름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경 교수팀은 배민에서 받은 라이더 운행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AI 배차를 사용할 때 사고 확률이 '경쟁배차'와 비교해 27.8% 낮다는 결과를 얻었다.
경쟁배차는 라이더들이 주문을 최대한 신속하게 수락해야 하지만, AI 배차는 라이더가 수락 여부를 결정하는 동안 해당 라이더에게만 배차를 노출한다.
이에 연구진은 AI 배차를 이용하면 라이더 주의를 분산시키는 요인을 줄일 수 있어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분석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