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16일(현지시간)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장중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41,000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오후 2시 10분 현재 전장보다 662.90포인트(1.65%) 오른 40,874.62에 거래됐다.
다우지수 구성종목 중 유나이티드헬스(5.9%)와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4.1%)가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를 장중 최고가로 끌어올렸다.
중소형주로 구성된 러셀2000 지수도 장중 2.8%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같은 시간 전장 대비 19.91포인트(0.35%) 오른 5,651.13을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3.59포인트(-0.18%) 내린 18,438.97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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