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에스에너지[095910] 주가가 17일 대규모 태안 태양광 발전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이날 에스에너지는 전장 대비 7.07% 오른 1천9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중 26.63% 오른 2천33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차익 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오름폭을 줄였다.
전날 장 마감 후 에스에너지는 GS건설과 태안 햇들원태양광 발전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약 174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의 10.2%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11월 2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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