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일본항공(JAL)은 SK텔레콤과 손을 잡고, 김포-하네다 노선에서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JAL은 SK텔레콤이 출시한 'T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의 제휴 항공사로 공급 계약을 맺고 T 로밍 바로 요금제 가입자에게 일본항공 기내 와이파이 코드를 제공하게 했다.
SK텔레콤의 T 로밍 홈페이지와 공항 로밍센터에서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요금제에 따라 최대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일부 기종(B737-800)을 제외한 모든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편 기내에서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코드 입력만으로 와이파이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한편 JAL은 국내선의 모든 항공편에 무료로 와이파이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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