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티베로·세니젠,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 시범 선정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4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올해 상반기 심사에서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는 제조업 분야 15개, 서비스 분야 9개가 지정됐다.
또 선정된 우수기업연구소 중 별도 심사를 통해 데이터 통합관리 설루션을 개발하는 티맥스티베로 연구소와 차세대 염기서열분석법(NGS) 기반 분자진단 키트를 개발하는 세니젠[188260] 기술연구소 등 2곳을 최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시범 선정했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1차관은 "우수기업연구소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연구소와 소속 연구자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기업부설연구소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부설연구소 성장을 돕고 다른 연구소의 선도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2017년 도입됐다.
우수기업연구소는 병역특례기업 추천, 국가연구개발사업 선정 우대, 정부 포상 기회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shj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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