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동반성장위원회는 18일 서면으로 LG생활건강과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앞으로 협력사의 ESG 역량 강화와 더불어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밸류 체인(가치사슬) 전반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협력사들이 탄소 저감 활동과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ESG 교육과 진단, 현장실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협력 중소기업의 자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개선 결과 보고서를 제공해 잠재·위험 요인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는다.
LG생활건강은 지속 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40개 협력사의 온실가스 인벤토리(배출량 목록화) 구축을 지원해 협력사가 배출량을 손쉽게 산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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