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은 2년 만에 신메뉴 '교촌옥수수'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날 경기도 성남시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Z세대(1990년대 중후반 이후 출생) 고객을 겨냥한 메뉴 교촌옥수수를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교촌옥수수는 교촌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신메뉴로,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해 판교로 본사를 이전한 뒤 내놓는 첫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교촌치킨을 즐겨 찾던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Z세대를 공략해 국민 치킨 브랜드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촌옥수수는 아카시아꿀과 옥수수, 무염버터로 만든 특제 소스로 달콤한 풍미를 냈다. 치킨 겉면에 옥수수 플레이크가 박혀있다.
교촌치킨은 신메뉴 개발을 위해 1년 동안 4천330마리의 닭을 동원했다.
가격은 '교촌옥수수 오리지널' 2만원, '교촌옥수수 통안심'·'교촌옥수수 순살' 2만3천원이다.
ke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