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무신사는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를 담은 '2024 무신사 임팩트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신사가 임직원 외에 외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발간한 첫 ESG 리포트다.
환경 부문은 온실가스 관리 체계 수립을 포함한 기후 변화 대응 활동, 자원 순환을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 친환경 오피스 구축, 고객과 임직원이 참여하는 친환경 소통 활동에 중점을 뒀다.
사회 부문은 파트너, 고객, 지역사회,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중심으로 전개한 활동 성과를 담았고 지배구조 부문은 이사회의 독립적인 운영을 비롯한 기업 윤리 및 준법 경영 성과를 수록했다.
보고서 전문은 무신사 뉴스룸(newsroom.musins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상장 기업인 무신사는 ESG 활동 성과를 공개할 의무가 없지만 지속 가능한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자 지난해부터 자체적으로 ESG 보고서를 발간해왔다고 소개했다.
박준모 무신사 대표이사는 "환경과 사람을 생각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 만족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luc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