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161390]는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시즌 마지막 경기가 오는 20∼21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은 멕시코시티, 포틀랜드 경기와 마찬가지로 '한국'(Hankook) 명칭이 붙은 스폰서 경기다.
결승전이 진행되는 '엑셀 런던 서킷'은 총길이 2.09㎞에 20개의 코너가 포함된 서킷으로, 매끄러운 실내 도로와 거친 아스팔트 실외 구간이 반복되고 코너가 많아 드라이버들에게 까다로운 주행 환경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도 포뮬러 E 경기의 공식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의 기술력이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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