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차량 운영 규모 1만대로 확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올해 하반기 베트남 개인 장기 렌터카 시장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렌탈은 2007년 베트남 법인 설립 이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및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통근 버스와 업무용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사는 호찌민, 하노이, 다낭 등 3곳에 있으며 차량 운영 규모는 1천300대 수준이다.
롯데렌탈은 이번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장기 렌터카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1만대 수준으로 차량 운영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렌탈 베트남 법인은 B2C 장기 렌터카 사업 확대를 위해 현지 주력 자동차 판매 딜러들과 계약도 체결했다.
미쓰비시 등 17개 쇼룸을 운영 중인 킴 리엔 그룹, 현대 탄꽁, 도요타, 기아[000270] 타코, 마쓰다 등과 함께 B2C 상품의 홍보와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cha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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