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글로벌 승강기 전문기업 TK엘리베이터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인터랙션 및 사용자 경험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인텔리전스 엘리베이터 클리닝 시스템'으로 자율성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이 시스템은 승객이 없어 엘리베이터가 운행하지 않는 시간에 로봇 청소기가 인공지능(AI) 기술로 바닥을 스캔해 자동으로 청소하는 시스템이다.
운행 중일 때는 배터리를 충전하고 먼지를 배출하며 깨끗한 물을 공급받아 다음 청소를 준비한다.
서득현 TK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사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쾌적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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