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술주 반등'에 국내 반도체株 오랜만에 '방긋'(종합)

입력 2024-07-23 15:45  

'美 기술주 반등'에 국내 반도체株 오랜만에 '방긋'(종합)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동반 급등하자 23일 국내 반도체 종목들이 오랜만에 웃었다.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8% 오른 8만3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 만의 강세 마감이다.
지난 17일부터 22일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했던 SK하이닉스[000660]는 전날과 같은 20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장중 2%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상승분을 모두 반납했다.
코아시아(9.74%), 아이텍[119830](6.42%), 에스앤에스텍[101490](4.37%), 서진시스템[178320](4.40%), 와이씨[232140](3.83%) 등 반도체 장비·부품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 반도체 관련 종목의 강세는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최근 가파른 조정을 받았던 엔비디아(4.76%), 퀄컴(4.7%), 브로드컴(2.36%) 등이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 기업 대만 TSMC는 2.16%,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기업인 ASML도 5.13% 오르면서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4% 급등했다.
chomj@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