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토스증권은 23일 해외 채권 서비스를 정식으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토스증권 해외 채권 서비스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주식을 거래하듯이 미국 국채와 회사채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약 20∼30개의 미국 국채와 회사채를 액면가 기준 최소 1천달러부터 거래할 수 있다.
오전 5시부터 7시(서머타임 적용 기준)를 제외한 22시간 동안 주문이 가능하다. 미국 채권 거래 정규장 시간(서머타임 기준 오후 10시 30분∼익일 오전 5시)에는 실시간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그 외 시간은 예약 주문이 가능하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에 비해 낯설고 어렵게 느낄 수 있는 해외 채권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고객들이 균형 있는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혁신적인 투자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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