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기반의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큐텐 계열사인 티몬과 위메프의 판매자 정산 지연 사태가 보름 넘게 이어지면서 입점 판매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는 큐텐의 '위시'(Wish) 인수가 기폭제로 작용하는 등 무리한 인수합병 여파로 그룹 전반의 유동성이 말라가는 상황으로 치달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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