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무신사는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디자인한 파리 하계올림픽 대회의 국가대표팀 개·폐회식 단복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선정한 '단복 톱(TOP) 10'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OC는 공식 홈페이지에 '스포츠와 스타일이 만난 상위 10위 올림픽 유니폼'이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몽골(미셸 앤드 아마존카), 캐나다(룰루레몬), 미국(랄프로렌) 등과 함께 한국의 단복을 꼽았다.
IOC 측은 한국 대표팀 단복에 대해 "깔끔하고 가벼운 벨트가 있는 정장으로 세련미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단복은 동쪽을 상징하는 벽청(碧靑)색으로 디자인됐다. 무신사는 젊음의 기상과 진취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는 차분한 느낌의 청색을 골랐다고 설명했다.
단복은 올림픽 기간에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 특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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