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가 미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오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파리 하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한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질 바이든 여사가 이날 밤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 포기 관련 대국민 연설 종료 후 프랑스 파리로 이동한다고 전했다.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여사가 개회식과 그외 다른 부대 행사에 미국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참석한다고 전했다.
질 바이든 여사는 2021년 개최된 도쿄올림픽때도 미국 대표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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