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상용 기자 =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000240]는 국내 이차전지 파운드리(위탁생산) 스타트업 'JR에너지솔루션'에 9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앤컴퍼니는 리튬이온 배터리 사업 진출에 관한 다각적 검토와 투자 대상 물색 끝에 배터리 전극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해 온 JR에너지솔루션의 성장 잠재력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JR에너지솔루션은 리튬이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극을 스마트 팩토리 기술 기반으로 생산하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올해 충북 음성군에 500MWh(메가와트시) 규모의 전극 공장도 준공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지분 투자를 계기로 JR에너지솔루션과 리튬이온 배터리 셀 기술과 제품 개발, 사업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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