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한올바이오파마[009420]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손실이 3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316억원으로 같은 기간 23.7% 감소했다. 순손실은 33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HL161' 등의 경상 기술료 매출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은 점 등이 수익성 둔화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 전립선암 및 중추성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등 제품과 탈모치료제 제품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회사는 전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