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26일 GS리테일의 분할신설예정법인인 파르나스홀딩스(가칭)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을 충족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파르나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4천887억원의 매출과 1천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3일 GS리테일[007070]은 주주 및 기업 가치를 높이고자 파르나스호텔의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회사는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파르나스홀딩스(가칭·이하 파르나스)로 나뉘고, 파르나스 산하에는 현재 GS리테일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육가공업체인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됐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26일이며 분할 비율은 GS리테일 0.8105782, 파르나스홀딩스 0.1894218이다. 신설 법인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16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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