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서울시립대와 공동으로 '제11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여는 드림업 캠프는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참가 인원을 늘리고, 비수도권 참가자를 고려해 2회차로 나눠 서울시립대 야외실습장에서 당일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8월 24일(초등학생)과 9월 21일(중학생) 열린다.
참가자들은 드론 안전과 조종 교육을 들은 뒤 실제 드론을 활용해 3차원 공간 정보 데이터를 뽑아낸다. 이후 시뮬레이터로 드론 비행 체험을 하게 된다.
또 드론으로 취득한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정부가 만든 공간정보 플랫폼인 '브이월드'에 탑재해볼 수 있다.
캠프 참가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이티에듀 홈페이지(www.etedu.co.kr)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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