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GS리테일은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쉬에서 자동차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6일까지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에서 사전 예약으로 GS25와 GS4더프레쉬에서 각각 2천개를 판매하고 추석을 앞둔 9월 초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상품을 선보인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의 성능시험 외에도 진동시험과 고온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GS25가 판매하는 제품은 자동차 겸용 인증을 받은 에스뷰(Sview)119 브랜드 상품이다.
남상현 GS리테일 라이프리빙팀MD(상품기획자)는 "올해 12월부터 5인승 차량에도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차량용 소화기 상품을 준비했다"며 "단순 소매점을 넘어 생활 안전지킴이 역할까지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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