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오는 31일 경기도 양주시에 국내 첫 예술 협업 매장인 '가나아트파크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지상 1·2층과 테라스로 구성된 매장은 187개 좌석과 예술 작품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국내 최대 미술품 전문 유통 기업인 '프린트 베이커리'(Print Bakery)와 협업해 매장 1층에 프린트 베이커리 전용 전시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매장의 벽과 기둥, 천정에는 다다즈(DADAZ) 작가의 대체불가토큰(NFT) 예술 작품, 김태중 작가의 디지털 페인팅(digital painting) 작품, 곽철안 작가의 조각 작품, 신예진 작가의 설치 작품 등이 걸린다.
가나아트파크점에서는 '딸기 글레이즈드 크림 프라푸치노'와 '가나슈 하우스 케이크'가 전용 식음료로 판매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젊은 예술 작가들의 작품을 가나아트파크점에서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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