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하나은행은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인 '하나 EZ'에서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캄보디아 다이렉트 해외송금 서비스는 '하나 EZ'에서 캄보디아의 현지 이체 시스템인 바콩(Bakong)에 가입된 60개 은행과 소액 금융기관으로 영업점 방문 없이 실시간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캄보디아 최대 상업은행 아클레다은행으로 해외송금 시에는 수취인 휴대전화 번호로도 송금할 수 있다.
하나은행 외환사업본부 관계자는 "캄보디아로 해외송금을 하는 외국인 이용 손님의 금융거래가 획기적으로 편리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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