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LX하우시스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도록 돕는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성장하고 추후 자립하도록 돕기 위해 아파트나 다가구주택에서 운영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전국에서 약 500개소가 운영 중이며, 노후한 그룹홈 다수가 비용 문제로 시설 개보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LX하우시스는 올해부터 한국해비타트,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함께 그룹홈 주거환경 개선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개보수 공사 시급성을 고려해 현재 아동·청소년 4명이 거주하는 189㎡ 규모 그룹홈 '나무야'를 1호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LX하우시스가 이달 초부터 창호, 바닥재, 벽지, 도어, 인테리어필름 등을 지원하며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진행해 그룹홈은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 29일 그룹홈 리모델링 완공식에서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성장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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