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지난 26∼29일 진행한 'K-컬렉션 위드 KCON LA 2024'에 5만3천명이 방문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뷰티, 식품, 콘텐츠 등 소비재 분야 50개 중소기업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판촉전과 기업간거래(B2B) 수출상담회에 참가했다.
홍보·판촉전을 통해 144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장 매출은 17만달러(약 2억3천만원)다.
수출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 51개사와 399건의 상담을 실시했고 27만달러(약 3억7천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K-컬렉션 부스에 위치한 아이돌 홍보용 상품(MD) 판매기업 '케이팝머치' 등 10개 업체는 3만2천달러(약 4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은 연말까지 K-컬렉션 온라인 기획몰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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