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의료용 재활로봇 기업 피앤에스미캐닉스[460940]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31일 장 초반 공모가의 1.4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공모가(2만2천원) 대비 39.77% 오른 3만750원을 기록 중이다.
2003년 설립된 피앤에스미캐닉스는 약 300종의 로봇을 개발했으며, 걷기 어려운 환자를 대상으로 과학적 보행 훈련을 지원하는 로봇인 '워크봇' 등이 대표 제품이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86.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1만4천∼1만7천원) 상단을 초과한 2만2천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천585.9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5조8천87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mylux@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