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항체 신약개발기업 노벨티노빌리티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노벨티노빌리티는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평가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평가데이터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회사는 올해 하반기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7년 설립된 노벨티노빌리티는 망막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101,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 후보물질 NN3201, 비만세포 관련 질환 치료용 후보물질 NN2802 등 파이프라인(개발 중 신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NN2802는 미국 나스닥 상장사 엑셀러린(Acelyrin)에 기술 이전돼 미국에서 임상시험 1상을 진행 중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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