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은행 계정 시스템인 코어 뱅킹 설루션 전문기업 뱅크웨어글로벌은 공모가를 1만6천원으로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지난 23∼29일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6천∼1만9천원) 하단으로 확정했다.
회사 측은 "최근 상장 기업의 공모가가 과도하게 부풀려졌다는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점을 고려해 시장 친화적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희망 범위 상단 이상의 공모가를 제시한 기관은 신청 수량 기준 59.63%(가격 미제시 0.2% 포함)였다.
수요 예측에는 827개 기관이 참가했으며 경쟁률은 155.74 대 1이었다.
일반 투자자 청약은 다음 달 1∼2일 진행되며 코스닥 상장일은 8월 12일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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