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미니멀메이즈'가 서울 성수동에 숏폼(짧은 영상) 제작 공간 '맥썸(MakeSome) 스튜디오' 1호점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미니멀메이즈는 LG유플러스의 사내벤처 제도에 지원해 사업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분사에 성공했다.
맥썸 스튜디오는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챌린지 영상을 오프라인 영상 제작 공간에서 간단하게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부스 형태 공간에서 자막 생성, 카메라 움직임 설정 등 특수효과를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촬영이 끝난 후에는 영상을 내려받을 수 있다.
미니멀메이즈는 주요 번화가를 중심으로 맥썸 스튜디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맥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영상을 앱을 통해 공유할 수 있는 맥썸 플랫폼을 이달 중 선보인다.
미니멀메이즈는 맥썸 플랫폼을 활용해 향후 챌린지 콘텐츠 창작자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콘텐츠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hyun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