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일 미국 장기 국채에 투자하는 ACE 상장지수펀드(ETF) 4종의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이 4천1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된 미국 장기 국채 투자 ETF의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이 1조3천652억원이다.
이를 고려하면 올해 미국 장기 국채 ETF 투자한 개인 투자자의 30.4%가 ACE ETF를 선택한 셈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보유한 미국 장기국채 투자 ETF 4종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 ACE 미국30년국채엔화노출액티브(H), ACE 미국30년국채선물레버리지(합성 H) 등이다.
김승현 ETF마케팅담당은 "미국이 올 하반기에 금리 인하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자본차익을 누릴 수 있는 미국 장기채권에 대한 투자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o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