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DL이앤씨 직원들이 10년째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 사회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있다.
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직원들은 2014년부터 서울 서대문구 봉사단체인 '빵만사'와 연을 맺고 매달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직원들은 빵만사의 도움을 받아 밀가루 반죽부터 재료 넣기, 굽기, 포장 등 빵을 만드는 전 과정에 참여하며 이렇게 만든 빵은 독거노인과 노숙자, 탈북민 등 소외지역 이웃에게 전달된다.
이 외에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제작 지원, 해비타트 집 고치기, 생태 정화, 탄소발자국 감축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임직원이 참여한다고 DL이앤씨는 밝혔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의 상생의 중요성을 직원들이 직접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나눔 봉사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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