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29.6% 매각 협의…금액 2천448억원 안팎 전망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사모펀드 KCGI가 학교법인 한양학원의 한양증권[001750] 지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한양증권은 2일 공시에서 대주주인 한양학원 등이 KCGI에 자사 지분 29.6%를 2천448억여원에 넘기는 안을 협상하기로 했다며 이처럼 발표했다.
이번 매각 입찰에는 KCGI 외에 패션 기업 LF[093050]와 타 사모펀드 컨소시엄 등 5곳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양증권은 채권과 IB(기업금융) 부문에서 경쟁력을 갖춘 '강소형' 증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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