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DS투자증권은 5일 롯데웰푸드[280360]에 대해 국내외에서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롯데웰푸드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조4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3억원으로 30.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이다.
장지혜 연구원은 향후 수익성 개선의 근거로 국내의 경우 ▲ 고마진 헬스&웰니스(H&W) 포트폴리오 강화 ▲ 프리미엄 브랜드 확장 ▲ 유지 사업 개선 등을 들었다.
이 중 H&W 제품의 국내 비중은 올해 10%에서 2027년에는 20%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해외 사업은 두 자리 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면서 인도 법인의 기여가 가장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장 연구원은 "인도 매출 비중이 전체 해외 법인 매출의 44%까지 확대됐다"며 "생산능력(CAPA) 투자, 지역 확장, 롯데 브랜드 육성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롯데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매수'와 22만원으로 유지했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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