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버거류 가격 100∼200원 인상…평균 2.2% 올라

입력 2024-08-05 09:32  

롯데리아, 버거류 가격 100∼200원 인상…평균 2.2% 올라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롯데GRS가 운영하는 롯데리아는 오는 8일부터 버거류 가격을 100∼200원 올린다고 5일 밝혔다.
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모든 버거 가격이 평균 2.2% 인상된다.
디저트류 등 68개 품목의 가격도 평균 3.3% 오른다.
대표 메뉴인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는 단품 기준 100원 올렸다.
롯데리아는 앞서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명칭을 리아 불고기와 리아 새우로 바꾼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의 단품 가격은 각각 4천700원에서 4천800원으로 오른다. 세트 메뉴 가격은 각각 6천900원에서 7천100원으로 조정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 부대 비용 증가, 원자재 가격 강세, 물류 수수료 및 인건비 상승 등 원가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판매가 조정"이라며 "지난해 2월 이후 가맹 본부에서 원가 상승에 대한 부담을 지속 흡수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2021년 12월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4.1% 올리고, 2022년 6월에는 평균 5.5% 인상했다.
지난해 2월에는 평균 5.1% 올렸다.
ke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