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플레이 즐기자'…네이버·카카오 올림픽 특집서비스 인기

입력 2024-08-06 05:51  

'멋진 플레이 즐기자'…네이버·카카오 올림픽 특집서비스 인기
네이버 오픈톡 누적방문 1천300만 넘어…양궁·탁구·배드민턴에 큰 관심
다음 올림픽 페이지 누적방문도 800만 돌파…유도 김하윤에 응원 쏟아져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노재현 기자 = 네이버와 카카오[035720] '다음'이 2024 파리 올림픽을 위해 개설한 특집 서비스에 이용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6일 IC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의 올림픽 오픈톡의 누적 방문 횟수는 전날 오후 3시 기준으로 1천318만회를 기록했다.
올림픽 오픈톡 중 'PARIS NOW 대한민국 응원방'의 방문 횟수는 무려 520만 건으로 집계됐고 한국이 5개 전 종목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한 양궁 오픈톡은 191만 건으로 파악됐다.
그다음으로 탁구가 85만 건, 배드민턴이 84만 건을 각각 찍었고 펜싱은 77만 건을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이 선전한 종목들을 중심으로 오픈톡의 방문 횟수가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양궁 장혜진 해설위원, 태권도 김유진 선수 등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 해설위원, 스포츠기자들이 파리 현지에서 생생한 현장을 오픈톡을 통해 전달하고 있다.
네이버는 '오픈톡 하이라이트' 코너에서 주요 경기의 오픈톡 대화들을 인공지능(AI) 서비스 '클로바X'로 요약해서 제공하고 베스트 댓글들을 소개한다.

카카오의 포털 다음도 올림픽 특수에 활짝 웃고 있다.
파리 올림픽 특집 페이지의 누적 방문 수는 800만을 돌파했다.
경기 일정, 경기 결과, 각종 뉴스와 올림픽 경기 VOD, 숏폼(짧은 영상), 응원 코너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 효과로 풀이된다.
'팀코리아' 탭 내 대표팀 응원 클릭 수는 1천만 건에 달한다.
5일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선수는 유도의 김하윤 선수로, 50만 건의 응원을 받았다.
한국이 올림픽 여자 유도 최중량급에서 24년 만에 동메달을 땄다는 점에서 응원이 쏟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 여자 배드민턴 세계 1위 안세영 선수를 향한 응원도 37만 건을 넘었고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 임시현, 전훈영 선수에게도 33만 건 이상의 응원이 이어졌다.
다음카페의 오픈형 커뮤니티 '테이블'과 결합한 응원 공간도 올림픽 열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
다음은 이번 올림픽을 맞아 18개의 종목별 응원 테이블을 개설했는데 테이블 페이지뷰 수는 660만을 달성했다.
이용자들은 종목별 테이블에서 대표팀을 향한 응원 메시지와 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은 사진이나 '짤'(이미지 파일) 등을 올리며 올림픽을 즐기고 있다.
다음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제17회 파리 패럴림픽대회(장애인올림픽) 기간에 패럴림픽 페이지도 운영할 계획이다.
패럴림픽에는 17개 종목 83명의 대한민국 선수가 출전한다.
harrison@yna.co.kr noja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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