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생체현미경 업체 아이빔테크놀로지[460470]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6일 장중 반등해 공모가의 1.4배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아이빔테크놀로지는 공모가(1만원) 대비 33.60% 오른 1만3천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하락세를 보이며 8천560원까지 내리기도 했으나 장중 상승 전환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생체현미경 연구자인 김필한 KAIST 교수가 창업한 회사로 인공지능(AI)이 생체현미경 영상을 분석해 암조직 여부를 판정하는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범위(7천300∼8천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공모주 청약에서는 1천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3조568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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