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어업인들의 선박 검사 절차 간소화를 위해 어선과 무선국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합동 검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무선국 검사는 레이더, 위성항법시스템(GPS),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초단파대무선전화장치(VHF) 등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설치하는 무선 설비 검사다.
어업인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어선 검사와 무선국 검사를 따로 받아야 했다.
공단은 이런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합동 검사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서비스를 개선·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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