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여름휴가 성수기에 '직진배송'을 통한 여행용품 거래액이 폭증했다고 7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수도권은 오후 2시 전 주문 시 당일 밤 12시 전에, 밤 10시 전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7시 전에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최근 2주(7월 22일∼8월 4일)간 지그재그에서 직진배송을 이용한 여행용품 거래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배(1천63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일반배송 여행상품 거래액이 2배(134%) 증가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직진배송은 빠른 배송 출발을 넘어 당일, 새벽, 다음날 도착하는 것을 보장하는 서비스"라며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1030' 여성 고객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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