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에코프로[086520]는 현장 근무자가 많은 경북 포항캠퍼스를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섭씨 900도가 넘는 고온 열처리를 통해 양극재를 제조하는 장비인 소성로를 운영하는 양극재 공장 내에 공조기를 설치해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또 이동식 에어컨을 배치하고 내부 휴식 공간에 이온음료, 아이스크림과 함께 식염포도당, 폭염 응급 키트, 자동 혈압계 등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상시 비치했다.
아울러 실내 온도가 높은 현장에 상시 출입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냉각조끼, 얼음팩, 쿨토시, 안전모 전용 헤어밴드 등 쿨링 물품을 지급해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앞서 현장 운영직들의 고충을 듣는 창구인 에코프로비엠 가족협의회는 지난 5일 포항과 오창에서 점심시간 구내식당을 찾은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 1천500개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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