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모바일 플랫폼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유라클은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1천80.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총 2억285만2천8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조1천300억원이 몰렸다.
앞서 유라클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천65.8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1만8천∼2만1천원) 상단인 2만1천원으로 확정했다.
오는 9일 증거금 납입 등을 거치고 1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공모 자금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품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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