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CSL시퀴러스코리아는 세포 기반 4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셀박스 쿼드 프리필드 시린지'(이하 플루셀박스 쿼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플루셀박스 쿼드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으로, 국내에서는 2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에 대한 접종이 허가됐다. 중증 달걀 알레르기 환자도 접종이 가능하다.
2016년 출시된 해당 백신은 미국 식품의약청(FDA), 유럽의약품청(EMA),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 호주 연방의료제품청 (TGA) 측 허가를 받은 유일한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유기승 CSL시퀴러스코리아 대표는 "세포배양 인플루엔자 백신은 높은 예방 효과와 빠른 생산을 통한 신속한 대응을 바탕으로 유정란 기반 백신의 대안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hanj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