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오는 9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재단 장학생들이 참여하는 '온드림 시리즈'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다음 달 1∼6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온드림 아티스트 시리즈'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6월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선율을 비롯해 4명의 비올리스트, 첼리스트 등 연주자가 무대에 선다.
이어 9월 11∼12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는 재단의 문화예술 인재로 구성된 온드림 앙상블과 지도 교수진이 함께하는 '실내악 시리즈' 공연이 열린다.
두 공연 모두 전석 무료 초청으로 진행된다. 아티스트 시리즈는 오는 21일까지, 실내악 시리즈는 오는 28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1인 2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2천700여명의 문화예술 장학생에게 총 113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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