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11번가는 자사 대표 할인 행사인 '8월 월간십일절' 행사 기간(11∼20일)을 기존 사흘에서 열흘로 늘린다고 9일 밝혔다.
시간대별로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 판매하는 타임딜에선 평시 십일절 대비 2배 이상인 1천여개 규모의 상품을 최대 82% 할인가에 선보인다.
소상공인 상품이 포함된 카테고리별 특가 기획전도 있다. 아직 여름휴가를 떠나지 못한 고객을 위한 다양한 여행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11번가는 월간십일절에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에 대해 판매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안심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송 완료 다음 날 정산 금액의 70%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 30%는 고객이 구매 확정한 다음 날 주는 방식이다.
매월 11일을 기점으로 한 월간십일절은 2019년 2월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66차례 진행하며 누적으로 6천200만명이 넘는 고객을 불러 모았다.
박현수 11번가 최고사업책임(CBO)은 "5년 넘게 수많은 판매자와 구매 고객이 참여한 월간십일절을 토대로 입점 판매자들의 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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