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9일 상승세로 출발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35,000선을 단번에 회복해 오전 9시 9분께 35,671을 기록했다. 전날 종가인 34,831 대비 2.41% 오른 수치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반등하고 이날 오전 엔화 약세가 이어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5일과 이튿날인 6일 대폭락과 급반등을 거듭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고, 이후 변동 폭이 다소 줄며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엔/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97% 오른 147.2엔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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