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이란혁명수비대(IRGC) 해군이 고폭탄두 미사일 등 신형 무기를 확보했다고 이란 반관영 메흐르 통신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은 이날 호세인 살라미 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를 열고 해군이 인도받은 미사일, 무인기(드론) 등 무기와 군장비 2천640개를 공개했다.
타스님뉴스는 "탐지불가능성 등 새 기능을 갖춘 고폭탄두 순항미사일의 경우 적 구축함을 침몰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장거리·중거리 미사일, 전투용 드론, 레이더, 전자전 시스템 등도 새로 인도받았다고 타스님뉴스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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